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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타이탄(Clash Of The Titans, 2010) - 스포일러 없음. 우연히 CGV 시사회 당일날 알아채고 덥썩 물어버린 타이탄입니다. 영화를 보게 된 건 3월 31일 줄 서서 티켓 받는 시사회 이벤트였습니다. 줄의 마지막에 위치했으면서도 운 좋게 좋은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관람은 혹평 많은 3D가 아니라 2D였습니다. 영화 은 '루이스 리터리어'감독 작품으로 , 등 몇 년 째 헐리우드식 상업 영화를 제작 해 온 감독입니다. 이번 작품 역시 블록버스터를 노리고 만든 작품으로 그리스 신화의 유명한 영웅 '페르세우스'를 재구성해 만든 영화입니다. 내용이 그리스신화의 내용과는 꽤 차이가 있는데, 영화를 극적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각색이 되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페르세우스'는 그리스신화 최초의 영웅인데, 영화 포스트에도 등장하는 것 처럼 메두사의 머리를 주요 아이템으로.. 더보기
오늘에서야 이웃 분들의 링크를 모두 추가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 일찍 일어난 기념?으로 링크를 추가했습니다. 이번 T-타임 때 뵜던 분들, 이웃 분들 모두 추가되었을거라 생각은 합니다. 빠진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제보를 부탁드려요.!!) 일단 완성을 한 느낌에 상쾌하네요. 이런 쓸데없는 포스팅이나 하는 이유는 요즘 개인적으로 조금 바쁜 일이 있어서 포스팅 하기가 힘들었다는 핑계를 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밀린 영화 포스팅이 6개, 그외 2개... 를 언제 하나 싶네요.ㅜㅜ 다시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힘차게 뛰는 겁니다.! 더보기
[Review] 파파존스 '올 미트(all meat)' 파티 사이즈~ 토요일 늦은 오후 영감(inspiration)이 필요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바야흐로 저녁을 먹어야 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하지만 영감(이 필요한) 작업을 하고 있었던 터라 늦은 시간 까지 저녁을 안 먹었습니다. 영감 작업과 저녁과의 상관관계는 없지만 작업 중 저녁을 따로 챙겨 먹어야 한다는 건 꽤나 귀찮은 것이 틀림 없습니다.^^ 그렇게 작업을 하다 결국은 영감(inspiration)님이 더 이상 임하지 않는 극악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아니, 영감님! 어디 가셨나요?" "네 녀석 꼴 보기 싫어서 도망간다!" 이런 상황이 되어서 패닉 상태가 되자 갑자기 굶주림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에잇, 작업도 안 되고 배도 고프네." 결국 뭐라도 먹을 생각을 하다 식탁 위에 어디선가.. 더보기
[Review]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 2009) - 스포일러 포함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단순한 정보와 감상평만을 얻고 싶은 분 께서는 영화 포스트 하단을 읽지 않으시면 됩니다.) 영화 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배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호흡을 맞춘 네 번째 작품입니다. 첫작 에서 기존 이미지를 바꿔보고자 노력했지만 연기가 왠지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 눌린다는 느낌이었는데를 거쳐 이번 작품에서는 정말 진화된 디카프리오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거친 수염과 이마에 붙인 반창고를 앞세워 넓은 이마를 한껏 자랑하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는 그의 대표작 에서와 같은 로맨틱하고 앳된 모습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 옜날의 디카프리오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연륜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이제 연기로서 인생을.. 더보기
[Review] Tistory의 T-타임. 과연 결과는? 후기가 늦었습니다. 이제라도 포스팅 했으니 다행입니다.^^ 'T-타임'지난 3월 27일 다음(Daum) 한남 사옥에서 Tistory 간담회 행사인 T-타임이 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던 행사여서 매우 즐겁고 산뜻한 기분으로 행사날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티스토리와 많은 블로거 분들을 만난다는 기대에 가득 설레며 행사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꽤 걸어야 도착 할 수 있는 다음 사옥은 간판 하나 없이, 외로이 서 있는 고고한 기사(Knight) 같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저 작정하고 사진을 찍지 않았기 때문에, 보여드릴 사진은 없습니다.;; 하지만 친절하신 보기다님께서 사진을 써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감사드려요~) (출처 : 그래서 빛을 추구한다 - 보기다) 도착해서부터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블.. 더보기
Fly me to the moon - Utada Hikaru 에반게리온 : 서 에서 쓰인 우타다히카루의 Fly me to the moon 입니다. 이곡을 이렇게 표현 할 수도 있다는 게 참 놀랍습니다. 개인 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Fly me to the moon 버전 이랄까요. 더보기
Fire Fox Personas 당신의 감성을 반영하는 가장 쉬운 길. Fire Fox Persona 더보기
이기주의 문화 - 당신의 소음이 누군가의 신경을 자극한다. 지난 3월 19일 금요일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마지막 화를 방영한 날입니다. 줄여서 '지붕킥'으로 부르는 시트콤은 국내에서 대단한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다들 한 번 이상은 보고 듣고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지붕킥'과 소음이 어떤 관계에 있을까요? 네, 없습니다. 단지 19일 '지붕킥'을 방영한 시간에 제가 버스를 타고 있었을 뿐입니다. 제 집이 수원이라 사당역에서 광역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 길이었는데, 마침 시간이 '지붕킥' 본방 시간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DMB기기가 대중화 되어 어디서나 방송을 시청하는 게 가능 해 졌습니다. 제가 있었던 버스 안이라고 다르지 않았습니다. DMB기기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다들 꺼내들어 보기 시작하셨죠. 버스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잘 활용 해 방송을 시청하는 .. 더보기
2010년 블로거들이 티스토리에게 말한다. 제가 T-타임 프리뷰를 포스팅 했었는데, 이왕 인터뷰까지 했으니 행사 제대로 해 보자는 생각입니다.ㅎㅎ T-타임 행사를 계기로 Tistory에게 바라는 개선책을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 해 주셨는데요. 그걸 한 곳에 모아서 블로거들이 원하는 많은 것들 중에 공통된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다른 공감가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는지 보기 쉽게 준비했습니다. 또 다른 의도는 행사 참여를 위한 트랙백이 아직 적은데, 왜 저조 할까 생각 해 보니 마땅한 개선책이 떠오르지 않은 것 같아 포스팅 하기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물론 제 추측입니다. 언제 해야지 하시고 계실거라 생각해 봅니다.) 개선에 대한 많은 이슈들이 저를 포함한 많은 블로거들에게서 쏟아졌는데요. 구체적으로 주요 이슈가 무엇인지 정리 해 봤.. 더보기
총체적 불안 총체적 불안이 엄습했습니다. 뭐 하나 여유가 생기지 않는 상황. Up in the air 상태의 마음이지만 설렘이 아닌 불쾌함이 마음을 좀 먹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또 어쩌다 이런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까 싶은 마음에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악'소리 내어 보기도 합니다. 때론 눈물 흘려도 보았지만, 이내 가치없는 눈물이라는 걸 깨닫고 두통만 남은 머리를 부여잡은 채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삶이 스스로를 향해 긍정하지 않는 건 운명인지 아니면 본인의 자세가 운명을 배반하고 있는건지 모를 이때. 노 저어 나아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잃어버린 해도와, 흔들리는 나침반은 이내 절망만 남지 않았나 암시하게 됩니다. 멀리서부터 조금씩 다가오는 폭풍우는 필사적으로 노 젓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