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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감상문

[BOOK, 책] 하악하악 - 이외수, 정태련(그림) '포기하지 말라. 절망의 이빨에 심장을 물어뜯겨본 자만이 희망을 사냥할 자격이 있다.' 이외수 작가님의 하악하악. 제목부터 작가님의 포스가 몰려온다. (-어제 스타워즈 본 영향;;) 이 책을 절반쯤 읽었을 때 든 생각은 '요즘 작가님이 악플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구나'였다. - 악플. 악의적 성격을 지닌 댓글. - IT인프라가 거대해지면서 넷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생겨난 악의성 feedback현상의 일종.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다. 요즘은 덜하지만 넷은 기본적으로 익명성을 보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서 하기힘든 일이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실에서 하기 힘든 악의적 행위를 허용한다는 부정적인 요소가 발생된다. 요즘은 사이버윤리다 사어버 법이다 해서 넷상의 악의적 행위를 방지하려는 노.. 더보기
[애니메이션] 전뇌코일(電腦コイル) '아픔을 느낄 수 있는 방향에 출구가 있어.' 전뇌코일은 근미래의 조그만 소도시를 배경으로한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은 11세의 초등학교 6학년의 아이들. 이들이 엮어가는 드라마는 시청자의 연령을 불문하고 감동을 안겨준다. LINK - (Best Anime) 링크를 따라가면 이 작품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줄거리를 얻을 수 있다. -감상 이 작품은 전뇌 안경이라는 사뭇 골치아플 수 있는 아이템을 아이들의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서 심오한 철학, 윤리적 주제에 입각한 어려운 세계가 아니라 현대의 아이들에게 찾아보기 어려운 모험과 감탄이 가득한 세계를 만들어 주었다. 거기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어린이의 모습을 한 사춘기 청소년이 아니라 현재 주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진짜 초등학생을 데려다 놓은것 같은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