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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

[Review] Tistory의 T-타임. 과연 결과는? 후기가 늦었습니다. 이제라도 포스팅 했으니 다행입니다.^^ 'T-타임'지난 3월 27일 다음(Daum) 한남 사옥에서 Tistory 간담회 행사인 T-타임이 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던 행사여서 매우 즐겁고 산뜻한 기분으로 행사날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티스토리와 많은 블로거 분들을 만난다는 기대에 가득 설레며 행사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꽤 걸어야 도착 할 수 있는 다음 사옥은 간판 하나 없이, 외로이 서 있는 고고한 기사(Knight) 같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저 작정하고 사진을 찍지 않았기 때문에, 보여드릴 사진은 없습니다.;; 하지만 친절하신 보기다님께서 사진을 써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감사드려요~) (출처 : 그래서 빛을 추구한다 - 보기다) 도착해서부터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블.. 더보기
Fly me to the moon - Utada Hikaru 에반게리온 : 서 에서 쓰인 우타다히카루의 Fly me to the moon 입니다. 이곡을 이렇게 표현 할 수도 있다는 게 참 놀랍습니다. 개인 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Fly me to the moon 버전 이랄까요. 더보기
Fire Fox Personas 당신의 감성을 반영하는 가장 쉬운 길. Fire Fox Persona 더보기
이기주의 문화 - 당신의 소음이 누군가의 신경을 자극한다. 지난 3월 19일 금요일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마지막 화를 방영한 날입니다. 줄여서 '지붕킥'으로 부르는 시트콤은 국내에서 대단한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다들 한 번 이상은 보고 듣고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지붕킥'과 소음이 어떤 관계에 있을까요? 네, 없습니다. 단지 19일 '지붕킥'을 방영한 시간에 제가 버스를 타고 있었을 뿐입니다. 제 집이 수원이라 사당역에서 광역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 길이었는데, 마침 시간이 '지붕킥' 본방 시간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DMB기기가 대중화 되어 어디서나 방송을 시청하는 게 가능 해 졌습니다. 제가 있었던 버스 안이라고 다르지 않았습니다. DMB기기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다들 꺼내들어 보기 시작하셨죠. 버스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잘 활용 해 방송을 시청하는 .. 더보기
2010년 블로거들이 티스토리에게 말한다. 제가 T-타임 프리뷰를 포스팅 했었는데, 이왕 인터뷰까지 했으니 행사 제대로 해 보자는 생각입니다.ㅎㅎ T-타임 행사를 계기로 Tistory에게 바라는 개선책을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 해 주셨는데요. 그걸 한 곳에 모아서 블로거들이 원하는 많은 것들 중에 공통된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다른 공감가는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는지 보기 쉽게 준비했습니다. 또 다른 의도는 행사 참여를 위한 트랙백이 아직 적은데, 왜 저조 할까 생각 해 보니 마땅한 개선책이 떠오르지 않은 것 같아 포스팅 하기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물론 제 추측입니다. 언제 해야지 하시고 계실거라 생각해 봅니다.) 개선에 대한 많은 이슈들이 저를 포함한 많은 블로거들에게서 쏟아졌는데요. 구체적으로 주요 이슈가 무엇인지 정리 해 봤.. 더보기
총체적 불안 총체적 불안이 엄습했습니다. 뭐 하나 여유가 생기지 않는 상황. Up in the air 상태의 마음이지만 설렘이 아닌 불쾌함이 마음을 좀 먹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또 어쩌다 이런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까 싶은 마음에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악'소리 내어 보기도 합니다. 때론 눈물 흘려도 보았지만, 이내 가치없는 눈물이라는 걸 깨닫고 두통만 남은 머리를 부여잡은 채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삶이 스스로를 향해 긍정하지 않는 건 운명인지 아니면 본인의 자세가 운명을 배반하고 있는건지 모를 이때. 노 저어 나아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잃어버린 해도와, 흔들리는 나침반은 이내 절망만 남지 않았나 암시하게 됩니다. 멀리서부터 조금씩 다가오는 폭풍우는 필사적으로 노 젓게 .. 더보기
[Review]인 디 에어(Up in the Air, 2009) - 스포일러 없음 이 영화의 존재를 알 게 된건 님의 주간 개봉영화 옥석가리기에서(제 영화정보의 대부분입죠;;) 였습니다. 만점+1 점을 주셨는데 과연 이 영화가 그토록 가치있는 작품일까? 싶은 마음에 보아 버렸던 영화 입니다. 조지 클루니의 살인미소와 베라 파미가의 섹시함이 돋보이는 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지 클루니를 잘 몰라서 그런지(오션스 시리즈 외에는 기억이 없어요ㅜㅜ) 이 영화에서의 그의 연기가 어떤점에서 특출난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미소는 같은 남자로서도 여전히 멋집니다.! 역시 Nice guy의 전형이십니다.^^ 인 디 에어가 베라 파미가를 본 첫 작품이 되었습니다. 베라 파미가를 일전에 한 번도 스크린으로 뵌 적이 없었는데 캐릭터의 약간의 시니컬한 면에서 조지 클루니가 맡은 라이언 빙햄 과 다른 상.. 더보기
[Review] 러블리본즈(The Lovely Bones, 2009) - 스포일러 없음. 사실 영화를 본지 꽤 오래 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는 이유는 원작 도서:를 읽어보고 책을 리뷰 해야지 싶어서 입니다. 그래서 미뤄두었던건데, 서점에서 러블리본즈를 집어들로 몇장 넘기면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번역 문체가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끝가지 읽을 자신이 없었고, 읽어봐야 감동을 얻을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포스팅 합니다.^^ 물론 스크린을 내릴 시점에 포스팅 해서 뭐하냐 싶기도 하지만 님 말대로 블로그는 미디어이기 이전에 개인의 기록이라고 저 또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성실 포스팅을 해 보려 합니다. (영화 본지 3주 이상 흘러버렸네요.ㅜㅜ) 영화 는 영화 포스트에 잘 나와 있는 것 처럼, 피터잭슨 감독 작품으로 스티븐스필버그님께서 제작하셨습니다. 흥행 영화.. 더보기
[Preview] 티스토리언과 만나다. T-타임. 티스토리에서 오는 3월 27일 티스토리언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T-타임. 올해 Tistory의 계획을 직접 어필하고,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아래는 행사의 개요이고 자세한 사항은 티스토리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notice.tistory.com/1482) 여러분 을 위한 T-타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 : 2010년 3월 27일(토) 오후 4시 장소 : 다음 커뮤니케이션 한남 사옥 5층 T.타임은? T.Tistory 티스토리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 T.Tea 오랜만에 만나는 티스토리안과 차 한잔 하는 시간 T.Think 티스토리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 T.Talk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 티스토리에서 상반기동안 준.. 더보기
[Review] 미디어 2.0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2년 전 자바 컨퍼런스 때 한빛미디어 부스에서 얻은 책 인 것 같습니다. 이걸 책장에서 꺼내 지금에서야 읽게 된 이유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 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블로그 주제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블로그의 기본 가치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해 주는 책이지 않을까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 책이 지금의 제게 읽혀지기 위해서 그간 책장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기본적으로 은 교양 학술서라고 보는게 타당할 것입니다. 저자는 단순히 문제제기나 흥미 위주의 눈으로 현재의 미디어를 바라본 게 아니라 분석적, 비판적, 계몽적인 시각으로 현재의 미디어 현상을 능동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현재 진행중인 한국 미디어 산업에 대한 변화에 상당한 깊이의 통찰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