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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4 [Review] 미디어 2.0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16)
  2. 2010.03.14 [Review]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2)

[Review] 미디어 2.0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2010.03.14 16:16 | Posted by 만두의전설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2년 전 자바 컨퍼런스 때 한빛미디어 부스에서 얻은 책 인 것 같습니다. 이걸 책장에서 꺼내 지금에서야 읽게 된 이유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 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블로그 주제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블로그의 기본 가치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해 주는 책이지 않을까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 책이 지금의 제게 읽혀지기 위해서 그간 책장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기본적으로 <미디어 2.0>은 교양 학술서라고 보는게 타당할 것입니다. 저자는 단순히 문제제기나 흥미 위주의 눈으로 현재의 미디어를 바라본 게 아니라 분석적, 비판적, 계몽적인 시각으로 현재의 미디어 현상을 능동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현재 진행중인 한국 미디어 산업에 대한 변화에 상당한 깊이의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책의 출판 후 2년이 지난 지금 그의 예측은 비교적 잘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모습으로 포털의 심플화가 진행되었죠.

블로그는 어때야 한다는 정의를 내리지 않지만 1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그에 대해서 그는 블로그가 매스 미디어 권한의 일정부분을 이양 받았고, 블로거는 이를 지혜롭게 이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기존 언론권력에게 자리를 내어주게 될 것이라고 성토하고 있습니다. (사실 글에서는 가급적 주관적인 의견을 피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글의 구조와 내용상 진정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이 책에서 흥미롭게 다뤄지는 것 중 한국 언론의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기존 언론권력이 사라지지 않을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포털과 언론사들의 뒷 이야기들을 다루어 주고 있어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모든 매체 산업이 그랬듯이 인터넷도 규제가 시작될 것이고, 이것은 기존 권력을 살아남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특히 한국은 전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인터넷 규제 국가이기도 하니 멍하게 앉아만 있다가는 자유로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마지막 공간마저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는 절박함을 가지게 합니다.

저자의 글에서처럼 매스미디어가 더 이상 공공재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자유로운 1인 미디어조차 사장당한다면, 어떤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이것이 잡다한 일기로 채워지더라도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역시 비판받을 일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이 책은 너무나 산업적인 논리로 채워져 있습니다. 블로그역시 산업화 되지 못하면 안 될 것 같은 뉘앙스와, 수익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 것 같은 내용은 때론 불쾌감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마치 블로거가 수익을 바라보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처럼 비칩니다.

대부분의 블로거는 순수한 동기로 컨텐츠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해서 배너를 클릭해 주기를 기대하기보다 댓글을 달아주기를 기대하고 있고, 트랙백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렇다고 블로그에 배너를 다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

정말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한번 쯤 읽어야 하는 책이고, 읽어져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더라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큰 권력인 미디어에 대해서 상당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큰 가치를 지니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깊이있고 좋은 책을 나오게 해 주신 명승은님과 한빛미디어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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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2010.03.14 15:24 | Posted by 만두의전설
어느샌가 책을 읽지 않는 '나'의 모습에 '경악'했습니다. 시작으로 뭐가 좋을까 싶었는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한 권이 책장에 보였습니다. 언젠가 어머니께서 저에게 선물한 책이었습니다.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박현우, 라이온북스)

이 책은 제목과 같이 유효기간이 20대에 한정됩니다. 읽기 가장 좋을 시기는 20대에 갓 들어선 대학생과,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하는 분 정도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20대 뿐만 아니라 장년층 세대에도 영향을 끼치는 건 삶에 대한 진실의 단편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은 단순하지만 20대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깨닫기 힘든 진실을 말 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 스펙에 목을 매는 현대의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20대에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경험이고 이 경험에 있어서 남들과 차원이 다르다면, 미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는 걸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디슨의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에 대한 그(박현우)의 이야기는 코스대로 노력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영감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영화 <인빅터스>에서 만델라 대통령이 월드컵 대표 럭비부 주장에게 리더쉽을 이야기 하면서 던진 화두가 영감임을 생각한다면 '영감(Inspiration)'이야 말로 모든 위대한 행위의 시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Vision이 열정으로 젊은이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라지만, Vision을 가진 사람을 부정적인 언어와 현실을 직시하라는 말로 좌절시키고 평범하게 바꾸려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환경에 과연 젊은이의 미래를 물을 수 있는가 싶은 안타까움을 가져봅니다.

관습을 답습하는 것은 젊은이가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저자는 이 말을 하고 싶어 책을 쓰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대 뿐만 아니라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여력이 되는 모든이가 영감을 통해 행동하는 삶을 꿈꾸어 봅니다.


당신 주변에 20대의 젊은이가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해 주세요. 그가 조금이라도 깨어있는 사람이라면, 꺽이지 않는 마음과 열정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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