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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고백'에 해당되는 글 5

  1. 2010.05.02 우울증. (35)
  2. 2010.03.23 총체적 불안
  3. 2010.03.10 블로그 주제. (10)
  4. 2010.02.16 슬슬 블로그를 내 입맛대로 바꿔야 할 것 같다.
  5. 2010.02.13 신년을 맞아 이 정도는 괜찮겠지.

우울증.

2010.05.02 12:28 | Posted by 만두의전설
요 몇일 지독한 자기혐오에 빠져 산 것 같습니다.

마치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10대인 것 처럼 자살충동과 불안감을 동반한 몇일간의 자기혐오적 우울증에 미쳐버릴 지경이었습니다.

아무런 이유와 근거 없이 스스로가 싫어지고 내가 숨을 쉬고 있다는 것 조차 짜증이 치미는. 더해서 몸 전체 신경이 내가 살고 있는 세계를 부정하는 것 같은 느낌. 심지어 어제는 미열까지 생겨서 그저 시간이 지나가길 빌 수 밖에 없던 한스런 시간이었습니다.

가끔은 부정적인 내가 되는 날도 있지만, 이번의 것은 정도가 달라서 근본이 부정적인 사고구조인 내가 언젠가 부터 발악적으로 긍정적이 되었기 때문에 그간 쌓였던 부정적인 면이 폭발한 것일 수도 있다는 쓸데 없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정말 도통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랄까요. 모든 사고가 파괴적이고 자학적으로 흘러가버린 탓에 새롭고 창조적인 활동따위는 할 수 없었던 지난 몇일. 단지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거나 쓰러져 겔겔 거리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에 와서 다행이 원래의 제 모습을 회복 한 것 같습니다. 신경이 안정되어 편안해졌고 사고는 비교적 긍정적인 정상노선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 하지만 회복된 오늘 하필 4대강 공사 현장에 또 일하러 가는 군요.(격주로 일할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이런식으로 일을 하다가 군대를 가게 되면 군대에서 하는 일은 그다지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재미난 4대강 공사 체험기 2편은 다음 주 되어서야 작성할 수 있겠습니다.

초보 블로거 주제에 자주 포스팅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분들 포스트를 아주 열심히 읽는 것도 아니고 벌서부터 매너리즘에 빠져버릴 것만 같은 기세가 되어서야 초보 블로거 불합격이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즐거움에 있다고 항상 생각하기 때문에 즐겁지 않은 제가 이웃분들 포스트에 댓글을 달거나 새로운 포스트를 쓰거나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다시금 잘 다녀 오겠습니다. 다음 주 되어서 가장 기대될 것은 역시 밀린 이웃분들의 포스트를 차근히 읽어가는 것이겠죠. 방문해 주시는 모든 이웃께 저를 대신해서 열심히 포스팅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ps. 악랄가츠님께서 가열차게 포스팅을 하라고 하셨는데 안 되어서 그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주 월요일(5/10)에 집에 오면 정말 가열차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물론 그때는 우울증이 없어야겠죠.

ps2. 정말 내년에 군대 갈 때 까지 격주로 일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격주로 일하는 이유는 따로 준비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에요.^^ 이번 여름 즈음해서는 결실을 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이에 관해서 언젠가 포스팅 할 날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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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불안

2010.03.23 05:39 | Posted by 만두의전설
총체적 불안이 엄습했습니다.

뭐 하나 여유가 생기지 않는 상황. Up in the air 상태의 마음이지만 설렘이 아닌 불쾌함이 마음을 좀 먹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또 어쩌다 이런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까 싶은 마음에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악'소리 내어 보기도 합니다.

때론 눈물 흘려도 보았지만, 이내 가치없는 눈물이라는 걸 깨닫고 두통만 남은 머리를 부여잡은 채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삶이 스스로를 향해 긍정하지 않는 건 운명인지 아니면 본인의 자세가 운명을 배반하고 있는건지 모를 이때.

노 저어 나아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잃어버린 해도와, 흔들리는 나침반은 이내 절망만 남지 않았나 암시하게 됩니다.

멀리서부터 조금씩 다가오는 폭풍우는 필사적으로 노 젓게 만들지만, 향하는 곳은 빙글빙글 돌아 제자리인 총체적 불안.

그런 불안이 지금 저를 옥죄며 목을 물어 비틀 기회만 노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버지께 기도하길 '부디 쓰러지지 않게 하소서. 내 두 다리가 대지에 밖혀 뿌리가 될지언정 쓰러지지 않게 하소서.'

언젠가 지금의 시련을 기꺼이 회상할 수 있게 되길.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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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제.

2010.03.10 14:40 | Posted by 만두의전설
슬슬 블로그 주제를 정해야 할 것 같다. 애초 계획이 그랬으니...

뭐가 좋을지 생각해야 할 시점. 전공을 하자니 내가 싫고, 비 전공을 하자니 괜찮을까 싶고.

뭐든 행동하면 보이는 결과가 있기 마련이지만 행동을 위한 선택은 늘 고민이다.

마치, 점심시간 뭘 먹을까 고르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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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개발자 나부랭이 였던 관계로, 쓸데없는 개발자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

문제는 아직도 그게 살아 있는지, 제공되는 블로그 스킨에 만족 못 하게 되고 말았다.

지금 스킨이 클래식 하게 보여서 좋은데, 뭔가 안 맞는 기분이다.

나는 디자이너가 아니기 때문에, 이쁘게 잘 나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내가 만든 게 나에게는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 구조가 될 테니까.

다음 달 중에는 시작을 해야 할 텐데, 오랜만에 html, css, jscript 책을 뒤질 걸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하다.

부디 좋은 이미지와, 라이브러리가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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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을 맞아 이 정도는 괜찮겠지.

2010.02.13 02:58 | Posted by 만두의전설
벌서 신년이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블로그라는 걸 다시 시작해도 좋지 않을까?

이제 적당히 자극도 받았고, 적당히 성숙도 된 것 같다.  이제는 게으름 피우는 것도 질려간다.

글을 끄적이면서 남과 소통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나와는 소통할 수 있겠지.

이제 나 스스로는 한계를 맞았는지 모른다.

초초하다는 말이 딱 내 말이다. 점점 빨라지는 심장 박동과, 호흡을 더 이상 방치하기가 힘들다.

언제부턴가 무시했던 내면의 소리를 이제 다시 끄집어 내야 할 때가 온 건지도 모른다. 이제 다시 말을 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슬슬 그런 때가 되었나보다. 남에게 자극을 주는 건 나중이다. 일단 내 스스로의 생존이 우선이라 생각하자. 

지금처럼 계속  스스로의 내면에 먹이를 던져주지 않는다면, 조만간 굶주림에 지쳐 스스로를 갉아먹을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스스로는 없어지기 시작해서 간신히 형체를 유지하고 있는 게 고작인지 모른다.

내면에서 울려오는 소리는 수없이 먹이를 갈구하는 굶주림에 다름 아니다.

정크푸드가 아닌 진짜 먹이를 달라고 아우성인 마음의 나무.

슬슬 진짜를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질리지 않는 게으름에 게으름마저 질려버리고 마음은 이제 생존이 달린 문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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